뮤직카우를 시작해 보기로 했다.

2021. 11. 3. 08:55어느 실패한 투자자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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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에 대한 투자.

이것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꽤나 오래 되었지만, 해봐야 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최근이다.

한국음악의 위상이 올라가고, 그만큼 문화적 가치가 상승한다면 한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그 투자라는 것이 성공한 음악에서 나오는 것이니 만큼 일반 상품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무슨 음악이 뜰지?

모른다.

어떤 명곡이 남을지 모르겠다.

다른이들의 후기를 보니, 어떤 음악을 골라야 할지에 대한 참고 내용은 얻을 수 없었다.

얻지 못하는 것이 정답이리라.

그래도 나름 얻은 생각을 정리해 보면,

1. 오랜 시간 잊고 지내야 한다.

2. 아직 거래량이 충분하지 않아서 환급성이 떨어진다.

3. 고액투자는 무리가 있다.

4. 수수료가 꽤 크다. 단타성 거래는 아직 아니다.

5. 잘만 고르면 두고두고 수익이 발생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저작인접권이라는 것이 있는데, 참 생소한 단어이다.

저작인접권은 저작물을 창작하는 저작권자를 보호하는 법이아니다.

저작물을 해석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권리이다.

즉, 창작자가 아닌 이것을 무언가 가공하거나 연주하여 만들어낸 것을 판매하는 사람을 보호하는 권리란 뜻인거 같은데?

좀 어렵다.

 

여튼, 이런 저런 것들을 본 후에 결론은 아~~~모르겠구.

일단 십만원 질러서, 평소 좋아하는 나름 명곡중에 하나 골라서 사봤다.

좀더 지켜보고, 적응해 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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