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 The Wheel of Fortune 운명의 수레바퀴

2022. 4. 6. 08:54미래를 보는 자(이야기 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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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를 타고 있는 스핑크스와 이집트의 상징, 책을 든 천사, 세마리의 괴물이 그려져 있다."

"스핑크스는 왼손에 칼을 끼고 있다."

윤회를 상징하는 10번 운명의 수레바퀴,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주는 카드이다. 수레바퀴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상을 상징한다. 좋아졌다가 나빠지고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지는 그런 일상의 모습이다. 하지만 그 일상을 벗어나지는 않는다. 이것은 인생을 공부하는 것이다. 이것은 경험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소 충동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운명같은 하루가 될 수도 있다.

위에는 스핑크스 그리고, 오른쪽에는 아누비스, 그리고 왼쪽에는 뱀이 있다.

스핑크스는 인간세상을 초월하는 지혜를 상징하며, 아누비스는 이집트에서 죽은 자들을 심판받도록 보호하는 신이다. 뱀은 아담과 이브를 에덴동산에서 현재의 인간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원이을 의미한다. 4개 원소의 상징은 각 모서리에 있으며, 수레바퀴의 시계탑에서 다시 한 바퀴를 돌면 완성된 타로를 상징하기도 한다.

시작은 다시 수레바퀴처럼 돌아 이것은 새로운 시작이다. 운명의 수레바퀴는 내가 변화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변화의 과정에 내가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은 자연의 섭리대로 행해지고, 우리는 그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나, 다시 돌아온 그자리는 내가 다시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윤회, 운명, 변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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