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난 재미있는데

2022. 9. 26. 08:44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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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꼭 영화관 가서 봐야 하는가?

물론 가서 보며 좋지.

그런데 말이야 집에서 봐도 재미있는건 재미있어.

영화관 가서 보면, 빵빵한 스피커에 큰 화면, 좋아.

그런데, 요즘은 집에서 큰 화면으로 조용하고 편하게 볼 수 있자나.

뭐 하여간, 자신만의 신념에 빠진 인간들이 많아서 조금은 귀찮은 시간을 보냈지만,

마녀2는 재미있었다.

영화에 달린 평이나, 평론가라는 양반들이 찌끄려 놓은 글을 보면, 영화가 안되기를 바란건지 아주 안좋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난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조금은 유치한 맛이 있기는 한데.

어벤저스는 뭐 무승 굉장한 무언가 있는가?

스토리 자체는 굉장히 유치하다 못해, 줄거리도 뭐 따지면 별반 차이 없는거 같고.

영화라는 것이 오락아니던가?

물론 감동과 예술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영화치고 재미있게 본 영화가 없다.

이건 그냥 나의 문화적 소양이 그만큼이라서 그런 걸로 생각한다.

이번 편은 영화를 확장하기 위한 포석이 갈려 있는 느낌이 강했다.

시리즈물이라는게 워낙 이어가기 힘든 장르 아니겠는가?

나부터도 재미가 없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그래, 시리즈물은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한다.

무엇하나가 빠지기 시작하면, 이어가지 못하고 망하게 되어 있는 법이다.

이번 편은 충분히 3편을 기대해 볼 만한데,

난 3편이 꼭 나오기를 바란다.

궁금하니까.

 

난 이들의 설정이 제일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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