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 변동에 대한 기록

평소에 금에 관심이 대단히 많은 나로서는 금의 가격 변동에 꽤나 민감한 편이다.

그리고, 그런 민감함은 금과 관련된 투자에 관심이 많이 가게 했다.

무엇보다도 가장 좋아하는 것은 금 현물을 사모으는 재미일 것이다. 특히 금화나 주화 같은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다만, 최근에는 금값이 많이 올라서 이런 현물을 사기에는 비싸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코로나로 인해 최근 금 가격이 꽤 많이 오르지 않았나 생각한다.

전에 적어놓은 기록을 보니, 코로노 초반? 전반기라고 해야 할까?

4월에는 코로나가 터지고 금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크게 하락해서 몇자 분석하면서 적어 놓았던 것이 있었다.

나름 분석을 해본 결과, 위기가 발생하면, 초반에는 공통적으로 금값이 하락하게 된다는 추측을 하게 되었다.

아마도 이것은 가장 현금화가 쉬운 자산부터 팔아버리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경제적 위기가 발생하게 되면, 초반에는 금값이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초반을 지나 중반 지속적인 위기 추세가 되면, 금값은 다시 폭발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것이 4월 이후 11월까지 일어난 현상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런 시기에는 현물 보다는 펀드가 좀더 적당하지 않은가 생각한다.

물론 이런 방식의 투자는 선재적으로 예측해서 움직여야 하는 법이다.

쉽지 않은 결정이고, 판단임에 분명하다.

지금 상황을 보면, 백신 이야기가 나오고, 금값은 상승 추세는 이어갈지 모르나, 상승 동력은 분명히 약해 질 것이다.

내려 갈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는 시기라고 봐야 한다.

선재적으로 펀드 같은 자산은 정리를 하고, 수익을 실현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생각한다.

예상에 맞게 선재적으로 움직였다면, 지금쯤 30%이상의 수익이 발생하였을 것이다.

이정도면 6개월 사이에 얻은 수익으로는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