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경기도 여행, 여주 곤충박물관

2021. 10. 12. 08:05그날의 즐거움

728x90
반응형

참고 사이트

http://www.xn--699a3bx02d1ya237aooepxj.kr/

 

여주곤충박물관

 

www.xn--699a3bx02d1ya237aooepxj.kr

 

코로나 시국에 답답하기만 한 주말 입니다.

"에라 안되겠다. 어디라도 갔다오자."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것이 여주!

한글날이기도 하고, 세종대왕님 능이 그곳에 있다고 하니 한바퀴 둘러보자 하고 나갔습니다.

뭐 이런 휴가기간 길바닥은 코로나가 무색하더군요.

어른이야 세종대왕능 한바퀴 산책하는게 그리 나쁘지 않겠지만, 아이들 흥미가 얼마나 갈까 싶어서.

우선 곤충박물관을 오전에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이런류의 시간은 2시간 정도 잡으면 됩니다.

여주 곤충박물관도 그정도 생각하고 오전에 갔지요.

우선 테마전시가 있는 기간이어서 볼것이 꽤 있더군요.

살아 있는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가 쭉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가기전에 일정은 한번 보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입장료와 체험도 살펴보고요.

저희는 금붕어 잡기를 선택해서 갔는데, 아이들마다 좋아하는 것이 있게 마련이지요.

1관과 2관, 3관은 표본과 모형물 탐험이라 그리 흥미를 느끼지는 못하더군요. 여기는 아직 좀 정비가 덜된 느낌도 듭니다.

약간 실망감이 몰려오고, 너무 빨리 끝나겠는데 싶을 때.

곤충체험관에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가 나오니까 제법 관심을 보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직원분들 설명도 따라다니면서 듣고 하더군요.

역시나 만져보고 해봐야 흥미가 생기나 봅니다.

특히나 파충류 체험관에서는 아주 좋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붕어 잡기로 시간 순삭...

"배고프다 밥먹으러 가자."

 

전체적으로 한 두시간 정도 잘 보낼 수 있습니다.

체험관에서 제법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잘 설명해주면서 한번씩 만져보고 어깨에 뱀도 얹어 볼 수 있습니다.

곤충만 있으면 좀 무언가 부족한데, 파충류에서 보완이 됩니다.

 

근처에 가 볼 곳도 꽤 있고, 먹을 곳도 제법 많이 있습니다.

 

코스만 잘 짜면 하루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