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8. 15:08ㆍ어느 실패한 투자자의 일기
정말 오랜시간 힘들게 모은 종자돈 5000만원 뭐 다른이들은 이보다 더 모을 수도 있겠지만,
쉽지 않았다. 앞으로 10년간 이 돈은 쓸데가 없다. 오로지 투자만을 위한 종자돈이다.
그러면, 10년의 계획을 갖고 이돈을 어디다 투자를 해야 할까?
생각같아서는 비트코인에 그냥 묻어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심약한 나와는 맞지 않는 투자이다.
수익률을 보면, 은행 예적금은 2~4%
채권은 4~7%
주식형 펀드는 7% 이상 기대 가능하지만, 손실을 볼 수도 있다.
부동산 리츠는 5~8% 이것도 역시 위험성은 있다.
달러나 금 같은 안전자산, 하지만 달러는 지금 너무 높다.
그러면 엔화는?
금리가 하락기이기 때문에 주식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장은 지금 움직이는 것으로 봐서는 위험도가 너무 높다.
그래도 고른다면 성장주와 고배당주인데, 한국에 고배당 주식은 없으니까 미국 고배당 주식으로 투자가 현명한 선택이 아닌가 생각된다.
부동산 상승 가능성은 높으니까 리츠도 고려해볼만한데, 지금 부동산은 역시 위험한 상태이다. 이것도 무너질 가능성이 없어지고 명확하게 상승하는 시기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
채권은 가격이 상승 할 것이라 보고 중장기 국채나 우량 회사채가 좋다고 한다.
중장기 채권은 추가로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을 때 유리하고, 회사채는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데, 국내 업체가 불안한 것이 많아서 이것 역시도 선택이 쉽지 않다.
금과 같은 실물도 좋지만, 이것은 적극 투자 보다는 헷지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테마형 ETF도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은데,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 경기에 민감한 건설, 소비재, 자동차 등의 산업과 미래 성장 산업인 AI, 신재생에너지 기업 같은 테마주이다.
무엇보다도 금리 인하기에는 피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단기 예적금, 고정금리 채권,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이다. 즉 큰 투자 전략은 피해야 한다.
여러번에 나누어서 사고, 팔아야 하며, 투자 허용 범위를 명확하게 선정해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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