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4. 08:41ㆍ글과 함께
나는 관상을 믿는다.
생긴대로 논다는 옛말이 살다보니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된다.
그래서, 관상을 더 믿는다.
사람을 볼 때, 가장 먼저 눈을 보고.
눈이 틀린 녀석은 상종도 하지 않는 것이 삶의 지혜면 지혜일 것이다.
잘 보려면 많이 봐야 할 것인데,
이게 사실 주변 사람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
결국 연습? 연구는 뉴스에 나온 사람들을 보고 하는 편이다.
요즘은 인터넷이 잘 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찾아보기도 쉽다.
최근에 가장 관심이 가는 얼굴이 김종인씨이다.
연세도 많은 양반이 참 여기저기 잘도 옮겨 다니고, 하는게 제주라면 제주요.
생긴대로 놀고 있다면, 무슨 생김인가? 한 번 유심히 살펴 보았다.
돼지 상 같기도 하고, 하마 상 같기도 하고.
제법 알려진 관상쟁이는 호랑이 상이라고 하기도 하고.
호랑이는 아닌거 같은데???
이것 저것 다른 의견을 보다보니.
구렁이 상이라 하는 자가 있었다.
그래.
저게 구렁이 상이로구나 싶다.
제대로 본것이 맞다면, 김종인은 구렁이 상 아니 뱀상에 가깝다.
뱀상이라고 보는 것이 내눈에 맞는다.
웃을때 윗니만 보이는 것이.
요즘 일박이일에 있는 딘딘인가? 그양반 처럼 말이다.
입이 작아서 상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구렁이 상이라는 의견을 보니.
이것이 맞구나 싶다.
구렁이 상을 풀어 놓은 것도 제법 잘 풀어 놓은것으로 생각되었다.
살면서 저렇게 생긴 넘을 봤었었는데, 어떠했었나?
찬찬히 기억을 더듬어 보면, 그래 그넘이 저랬었는데, 하고 생각이 난다.
그넘도 뱀상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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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상이라는 것이 그리 좋은 상은 아닌데,
뱀도 종류가 많지 않던가?
뱀은 크게, 독사, 율모기, 구렁이 이렇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상으로 구분 할 때는 눈으로 구분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눈매가 매서우면 독사요.
뱀상에 눈이 의외로 귀여운 느낌이면, 구렁이 상이다.
뱀상에 눈이 가늘고 길면 율무기 상에 가깝다.
뱀도 종류에 따라서 기질이 다르게 마련인데,
비슷하게 공통된 성향은 기다릴 줄 알며, 먹이를 정하면, 순식간에 물고 똬리를 틀고, 놔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니, 변화에 능하고, 독이 없음에도 독이 있는 것처럼 행동 할 줄 안다.
또한 독이 있음에도 독을 숨길 줄 알고, 변화에 능하니 예측하기가 어렵다.
뱀의 성향이 흉폭하고 공격적인 성향이 내면에 많으며, 그속을 알 수 없으니, 경계해야 한다.
뱀이 머리를 들고 홀리듯이, 자기애가 강하며, 한 발 더 나아가면, 본인을 위해 세상이 돌아가는 착각 속에 살기 쉽다.
이것은 한 편으로 매력으로 작동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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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 생김새를 보자하니,
뱀상 중에서 눈은 독사요. 형상은 구렁이의 몸을 이루었으나, 이목구비 중에서 다른 곳은 율무기 형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꼴이라 할까?
형상을 보면, 구렁이로 태어났으나, 눈에 독기가 서리면서 독사가 되고, 직업과 생활 환경이 율무기가 된것이라 생각된다.
독이 없는데, 독이 있는 것처럼 살려고 하니, 눈이 독사가 된 것인데, 살아온 삶에서 무엇이 그를 그렇게 만든 것인지 궁금했다.
그리고, 이곳저곳 옮겨 다니면서 뱀이 허물을 벗듯 다시 태어나다 보니, 얼굴이 율무기의 상을 따라 간것 아닌가 생각된다.
이것은 이미 구렁이 상에서는 멀어진것으로 보이고, 눈매가 매서워지면, 점점더 독사의 상으로 가는 것이요.
아니면 율무기 상으로 가는 것인데, 나이를 보면, 생김생김이 율무기 쪽으로 가는것이 아닌각 싶다.
결국은 크게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다면, 건질 것이 없다.
율무기라는 것이 그렇듯.
화사하고 볼만하지만, 무엇을 기대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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