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 왜 가는 거냐?

안전.

위생.

문화수준.

시민의식.

말해 무엇하겠는가?

이런 인도에서 온갖 종교와 철학적 탐구가 깊이 있는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그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 없었을 것이다.

심지어 앞으로 백만년 후에 인류가 지구를 떠날 때가 온다고 해도, 인도는 그모양 그대로 지금처럼 저렇게 살고 있을 것이다.

안전.

위생.

문화 수준.

시민의식.

그대로.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저렇기 때문에

현타가 온 생각있는 사람들이 이야기 하겠지.

이러지 말아라.

저러지 말아라.

이렇게 살아야 한다.

저렇게 살아야 한다.

이 개세끼들아. 사람답게 좀 살자.

하지만, 노답. 철학과 사상이 깊이 있어질 수 밖에 없다.

어떻게 해야 이 쓰레기 같은 현실을 바꾸어 사람답게 살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

아무리 해봐야 안된다. 고개만 살짝 돌려도 현타가 올것이다.

그게 인도다.

그런데, 왜 저딴 곳을 굳이 찾아가는 것인가?

가지 말아라.

일하러 가는 거야. 그렇다 치지만, 여행은 가지 말아라.

인도는 진짜 아니다.

인도에 일하러 갈일 생기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이참에 그만 둘까?

말해 무엇하랴.

그래도 굳이 이글을 쓰는 이유는.

가지 말아라.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