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여자에게 쫓기는 꿈, 그리고 강도와 싸우는 꿈
참 요란하게도 꿈을 꾼 하루입니다. 어찌나 꿈이 흉하게 느껴지던지, 하루종일 조심조심 또 조심했습니다. 처음 꾼 꿈은 왠 미친 여자가 칼을 들고 쫓아오는 꿈이더군요. 왠 다리 위에서 떨구려고 실갱이 하다가 깼는데, 춥고 소름이 돋는 것이 꽤나 생생하고 놀라서 깼습니다. 그리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강도 3과 칼부림을 하면서 싸우는 꿈을 꾸었습니다. 3명의 강도를 칼로다 쑤시고, 썰면서 깼는데. 이번에는 땀이 흠뻑 났더군요. 참 요란한 꿈하며,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면서 주변에 조심조심 또 조심해라.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나갔습니다. 회사에서도 언행을 조심조심하면서 지냈지요. 그런데, 참 기이한 것이 아침 회의를 하는데, 묵주 팔찌가 뚝 끊어지더군요. 그 불길함이라는 것이,..
202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