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동막가는 길 서령 냉면 먹기
가슴이 답답하면, 달려 가는 곳 중에 하나가 강화 동막해변이다. 답답한 가슴에 바닷 바람이 들어가면, 좀 트이는 기분이 들어서라고 할까? 가는길에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줄을 꽤 서있는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자주 가는 길임에도 눈에 그렇게 들어오지 않던 가게인데. 어디 방송이라도 탄 모양이다. 이번에는 가는길에 왠일로 사람이 별로 안보인다. 한번 먹어보자 하는 마음에 들어가 보았더니, 예약을 하고 와야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었다. 현장 대기는...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테이블 보니, 그렇게 안걸릴거 같은데. 오는 길에 사람도 별로 없는지. 차도 안막히고. 느낌이 그랬다. 현장 대기 걸어놓고, 한 30분 정도 기다리니 차례가 왔다. 운이 좋은 날이라고 해야 할까? 두루 앉아서. 물냉. ..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