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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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난 재미있는데
영화는 꼭 영화관 가서 봐야 하는가? 물론 가서 보며 좋지. 그런데 말이야 집에서 봐도 재미있는건 재미있어. 영화관 가서 보면, 빵빵한 스피커에 큰 화면, 좋아. 그런데, 요즘은 집에서 큰 화면으로 조용하고 편하게 볼 수 있자나. 뭐 하여간, 자신만의 신념에 빠진 인간들이 많아서 조금은 귀찮은 시간을 보냈지만, 마녀2는 재미있었다. 영화에 달린 평이나, 평론가라는 양반들이 찌끄려 놓은 글을 보면, 영화가 안되기를 바란건지 아주 안좋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난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조금은 유치한 맛이 있기는 한데. 어벤저스는 뭐 무승 굉장한 무언가 있는가? 스토리 자체는 굉장히 유치하다 못해, 줄거리도 뭐 따지면 별반 차이 없는거 같고. 영화라는 것이 오락아니던가? 물론 감동과 예술을 느낄 수 있다면..
2022.09.26 -
영화 사바하에 대한 기대감
사람마다 좋아하는 영화 부류가 있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딱 이런 부류의 영화를 굉장히 좋아한다. 하지만, 워낙에 쫄보인 나는 극장에 가서 이런 영화를 볼 담대함은 별로 없다. 막상 보면 무섭지는 않을것 같지만, 선뜻 가서 보기에는 너무나 겁이많다. 광고를 많이 해서인지, 검은사제들을 본 이후 이 감독이 만들었다니 나름 관심과 기대감이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다. 개봉과 동시에 대박예감이라는 광고인지 뭔지 알 수 없는 뉴스들이 마구 넘쳐 나고 있지만, 그만큼 보고 싶다는 욕구는 커지고 있다. 속속 영화를 보고 나온 민간인들의 별점과 다양한 평점들이 올라오고 있다. 고무적인 것은 평가가 그리 야박하지 않다는 점이다. 벌써 많은 블로거들이 줄거리를 올리고 있다.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다. 정말 오랜만에 가서 볼까 ..
201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