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더럽게 없음을 또 한 번 느낀다
나의 삶에 있어서 요행으로 되는 것을 바람에 있어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 운이라는 것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낚시를 함에 한 번이라도 입질이 있을법 하지만, 어떻게 그 좁은 양식장 낚시터에 그 많은 물고기들이 나의 낚시대만 한 번을 아니 근처를 오지 않을 수가 있단 말인가? 정말 단 한 만마리도 잡지 못한 오늘 하루를 생각하니 화만 나다가 이제는 알았다. 다시는 하지 말아야 겠다. 이렇게 안 될수가 있나? 가장 더운날 가장 더운 시간에 가장 좋지 않은 자리에 내가 낚시대를 내린 것이다. 항상 운이 없음은 때와 장소가 안좋은 것에 내가 있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그것은 내가 선택한 잘못이다. 이런 실패의 기록은 일상의 기록이고, 성공한 적은 거의 없는 어쩌면 태어난 것 외에는 없을 정도..
202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