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더럽게 없음을 또 한 번 느낀다

2022. 7. 30. 07:15그날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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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 요행으로 되는 것을 바람에 있어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
운이라는 것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낚시를 함에 한 번이라도 입질이 있을법 하지만, 어떻게 그 좁은 양식장 낚시터에 그 많은 물고기들이 나의 낚시대만 한 번을 아니 근처를 오지 않을 수가 있단 말인가?
정말 단 한 만마리도 잡지 못한 오늘 하루를 생각하니 화만 나다가 이제는 알았다. 다시는 하지 말아야 겠다.
이렇게 안 될수가 있나?
가장 더운날 가장 더운 시간에 가장 좋지 않은 자리에 내가 낚시대를 내린 것이다.
항상 운이 없음은 때와 장소가 안좋은 것에 내가 있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그것은 내가 선택한 잘못이다.

이런  실패의 기록은 일상의 기록이고, 성공한 적은 거의  없는 어쩌면 태어난 것  외에는 없을 정도로 낮은 성공률과  실패의  모든 것들이  삶을 채워  가는 것에  분노하는 날이  온다.

전에는  욕이나  하면서  하늘을  원망했지만,  부질없음에 그만둔다.

삶에  있어서 작은 행운  마저  기대하지 말자.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음에  실망할 것이  없다. 그것이  삶이다.

바라지 밀고, 기대하지  말아라.

 

이틀이 지났지만, 생각 할 수록 부하가 치민다.

카페에 들어가 보니, 얼마나 나 자신이 멍청한 시간에 멍청한 자리를 골랐는지 알게 되었다.

누구를 탓할까?

장사하는 사람에게 그 어떤 이보다 좋은 호구인 것을....

내가 나온 시간 부터 바리 축제라면서 물고기를 들이 붇더라.

다음날 카페에는 넣으면 나온다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

나같은 호구가 돈을 버리고, 다른이들이 즐거운 것이다.

세상은 나같은 이의 멍청비용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니...

 

정말 생각하면 할 수록 열받는 것이, 

화가난다.

화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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