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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듐 증착과 난융금속에 대해서
팔라듐을 이빔으로 증착하면서, 라이너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생하는 문제는 알루미늄과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문제 발생의 원인은 반응성에 있습니다. 알루미늄과 마찬가지로 라이너와 반응하면서 합금이 되고, 달라붙으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쉽게 관찰되는 현상은 라이너에 구멍이 생기거나, 깨지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증착 속도의 변화와 증착 물성의 변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팔라듐 역시 알루미늄처럼 사용하는 라이너와 반응을 하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녹는점이 높아서 텅스텐을 많이 사용하는데, 별로 좋은 결과는 얻기 힘들다고 봅니다. 텅스텐, 몰리, 탄탈 등 난융금속과 반응을 하기 때문이지요. [난융금속, refractory metal] 녹는점이 철보다 높은 금속을 말합니다..
2018.09.08 -
집을 짓고 앞에 텃밭을 가꾸고, 친구들과 놀다가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꿈
오랜만에 참 버라이어티한 꿈을 꾸었다. 꽤나 생생한 꿈이어서 적어놓을까 한다. "어딘지 모르겠는데, 전원 주택을 지어 놓았다." "꽤나 멋있는 2층집이었다." "그앞에는 텃밭을 일구고, 배추를 심었는데, 하나 웃긴것은 땅을 너무 높게 올려서 집 1층 높이까지 흙을 덮었다는 것이다." 이부분이 뭔가 좀 답답한 느낌이 있다. "친구들하고 모여서 막 놀다가" "2층 창문에서 친구들하고 뛰어 내리기 놀이를 한다." 막 뛰어 내리면서. 알람. 좋은 꿈인지? 나쁜 꿈인지? [집을 짓는 꿈]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꿈풀이가 많았다. "사업을 새로 시작 한다.' "살림살이가 풍족해진다." "원하는 것을 얻는다." [텃밭을 일구고 배추를 심는 꿈] 이것도 뭔가 긍정적인 꿈풀이가 많았다. "사업을 새로 시작하거나, 성과를 얻..
2018.09.07 -
다음 정거장에 내려서 105번 버스로 갈아타세요.
전에 미국에서 버스를 탈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가냐고 물어보긴 했는데, 들리지가 않아서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들리지 않는것은 익숙하지 않아서 였다고 생각합니다. [Get off at the next stop and transfer to bus number 105.] 다음 정거장에 내려서 105번 버스로 갈아타세요.
2018.09.04 -
It'll take about 20 minutes
살면서 많이 쓰는 말중에 하나가 "이거 하는데 얼마나 걸리냐?" 에 대한 대답입니다. 많이 물어보는데, 제법 들어서 그런지 알아는 듣겠는데, 대답이 안나옵니다. 오늘은 이거 하나는 내걸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 "It'll take about 2 hours by bus." ] 버스로 2시간정도 걸릴거 같은데요.
2018.08.28 -
후드 공사를 한 후 진공시스템의 PLC에 이상이 생기고, 로터리 펌프가 꺼집니다. 무엇때문인가요?
진공 시스템을 잘 사용하다가, 칠러나 후드 등 3상 전원과 모터가 결합된 것을 연결하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층에 공작 기계를 돌리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 증상은 보통 정전되는 것처럼 문제가 발생합니다. 펌프가 갑자기 꺼지거나, 파워가 셧다운 되는 등의 현상이 관찰 됩니다. 그리고, PLC나 컴퓨터 등의 제어 부분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통신이 끊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그라운드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칠러나, 후드 같은 것들이 동작을 하며서 전원 노이즈를 발생시키는 경우라고 보면 됩니다. 해결 방법은 그라운드 구성을 따로 해주거나, 메인 전원과 그라운드의 구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통상적인 필터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8.08.27 -
보물창고에 들어가는 꿈을 꾸고
잠에서 깨고 시계를 보니 알람시간 보다 10분을 먼저 깼다. 창문 밖에는 가을을 시작하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요란한 꿈을 꾸고 일어났더니 피곤하네." 일어나자 마자 진한 커피가 한잔 생각났다. 새볔에 꽤나 재미있는 꿈을 꾸었다. "아버지 여기가 어디에요?" 어딘지 모를 이주 낡은 문앞에 서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황금 자물쇠가 있었다. "와~, 이게 다 뭐에요?" "조상님 들이 물려주신 보물 창고다." 뒤따라 들어오시던 어머님이 말씀해주셨다. 방? 지하? 인지 모를 그곳에는 온갖 귀한 것이 가득했다. 신라 금관 같은것도 있고, 참대단했다. 그렇게 보물창고 구경하가 잠에서 깼는데, 오랜만에 제법 선명한 꿈이라서 뭘까 싶어. 출근 하자 마자 좀 찾아보니. 그리 나쁜 꿈은 아닌거 같고. "하루를 지..
201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