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한발을 물에 담그고, 기울어진 잔에 물을 옮겨 담고 있다." "빛나는 산에서 시작한 물이 내려오고 있다." 뜨거운 물과 찬물을 끊임없이 섞고 있다. 이것은 중도를 상징하는 것이다. 불과 열정을 상징하는 삼각형이 네모의 틀안에 갇힌 모습이다. 이것은 뜻대로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다. 눈치를 봐야 할 일들이 생기거나 제약이 따르게 된다. 현실이 받혀주지 못하는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물이 끊어지지 않는 것은 그래도 어떤 형태로든 일이 지속되고 있고 그일을 쉽게 놓아버릴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즐겁지 않아도 자리를 뜰 수 없거나 자신이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들을 계속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왕관은 뒤로 멀리서 비추고 있고 이것..

"죽음의 해골 기사, 커다란 낫과 말, 검은 바탕의 흰 장미가 그려져있다." "말아래 짓밟혀 죽은 왕이있다." "말 앞에는 기도하고 있는 성직자가 있고, 그 아래 아이와 여자가 있다." 죽음 카드 과거와의 단절, 새로운 탄생을 위한 일시적 죽음을 상징하는 죽음의 카드이다. 타로카드 중에서 가장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카드 중에 하나이다. 이 카드를 펼치는 순간 섬뜩한 느낌이 드는 게 당연하지만,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부정적인 의미의 카드는 아니다. 백마를 탄 사신을 유일하게 생존한 교황이 맞이하고 있고 멀리 수평선에서는 황금빛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이 카드의 메세지는 새로운 탄생이다. 부활과 새로운 탄생은 모두 죽음을 전제로 한것이다. 이는 낡은 과거와의 단호한 단절을 상징한다. 그러나 죽는다는 것은..

"메이저 아르카나의 중앙에 위치한다." "여성이지만, 여성처럼 보이지 않는다." "장막이 쳐진 두 기둥사이에 앉아있다." "오른손에는 칼을 들고 위로 향했으며, 왼손에는 저울을 들고 아래로 향하고 있다."

"바퀴를 타고 있는 스핑크스와 이집트의 상징, 책을 든 천사, 세마리의 괴물이 그려져 있다." "스핑크스는 왼손에 칼을 끼고 있다." 윤회를 상징하는 10번 운명의 수레바퀴,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주는 카드이다. 수레바퀴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상을 상징한다. 좋아졌다가 나빠지고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지는 그런 일상의 모습이다. 하지만 그 일상을 벗어나지는 않는다. 이것은 인생을 공부하는 것이다. 이것은 경험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소 충동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운명같은 하루가 될 수도 있다. 위에는 스핑크스 그리고, 오른쪽에는 아누비스, 그리고 왼쪽에는 뱀이 있다. 스핑크스는 인간세상을 초월하는 지혜를 상징하며, 아누비스는 이집트에서 죽은 자들을 심판받도록 보호하는 신이다. 뱀은 ..

"산위에서 망토를 두르고 홀로 아래를 보고있다." "오른손에는 별이 있는 등불을, 왼손에는 막대를 들고 있다."

"여성이 사자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그림이다." "머리에는 1번 마법사 카드에 있는 무한대의 표시가 있다." "2번째 서사의 첫번째 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