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실패한 투자자의 일기(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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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2번째 20달러 이하 가격 진입
2번째 2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내겨갔습니다. 바닥 확인으로 생각하면 2번째요. 바닥이 확인 된다면 반등이 가능할 것인가? 몇번의 바닥 확인을 할 것인가? 아니면, 못 버티고 더 내려 갈 것인가? 레버리지는 거래정지 상태이고, 괴리율은 아직도 크고. 정말 예상도 안된다. 다만, 이상태로 계속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반등의 시기가 올것이라는 희망의 끈을 잡게 한다.
2020.04.16 -
원유 ETN 결국 거래 정지
https://finance.daum.net/news/jbqbcDKyAD 뉴스 상세 | 다음 금융 finance.daum.net 90%가 넘는 괴리율을 보이던 원유 ETN의 거래를 정지 시켰다. 실제 원유 가격 변동 폭보다 2배에 가까운 가격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거래소가 개입해서 거래정지까지 해야 할 일인가? 과대 평가로 인해 급격한 가격하락에 대비하기 위함이라는 것인데? 이런식의 개입으로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개인들이 싹슬이해서 담아 놓고 있다는 것인데,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감도 안온다. 발행 한도를 늘려서 증권사가 물량을 충분히 공급 할 수 있게 한다는데, 순수하게 받아들여도 되는 것인지 의심스럽기 짝이 없다. 증권사라는 것이 개인들의 고혈을 빨아먹는 흡혈귀들 같아서. 도대..
2020.04.14 -
원유 감산 회의는 2002년 월드컵 만큼 심장이 쪼그라드는 맛이 있다.
WTI 레버와 인버의 싸움. 이렇게 큰 장이 열린 적이 있던가? 참 많은 개미들이 참전했고, 주옥 같은 종목 토론실의 글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 경기 중 이탈리아 전을 볼 때, 그 긴장감이 밀려온다. 어떻게 될 것인가? 결과는 나올 것이다. 어떤 식으로 든...
2020.04.09 -
미국 증시 큰 폭 상승 기록
불과 지난 주말만 해도 시장 상황은 별로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런데, 월요일이 되자 무슨 마법이 일어난 것처럼 엄청난 기세로 상승을 기록했다. 정말 예측 할 수 없는 것이 주식 시장일 것이다. 무엇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란 말인가? 4월 7일 오전 상태. 미국의 상황이 하루 아침에 좋아졌다는 것인가? 아니면 원유 감산에 관한 희망적인 불꽃이 살아나서 그런 것인가? 그 어떤 면을 보아도 이정도 폭등에 상응하는 소식은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상한 일이다. 미국의 정책에 대한 희망으로 이렇게 오른다면 다소 경계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정말 지금이 바닥이라면, 나는 바닥을 놓친 것이다.
2020.04.07 -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특이 사항 발생
러시아와 사우디의 감정 싸움으로 9일로 연기된 회의 일정이 긍정적인 기대를 한 껏 받으며, 인버스의 폭락을 초래 하였다. 레버리지는 40%가 넘는 급등을 하였으므로, 오늘 인버스는 비교적 선방 했다고 보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가지 아주 특이한 것이 있었는데, 외국인 순매수 13000주 이다. 이제껏 한번도 들어온 적이 없는 외국인 중에 하나가 들어온 것이다. 금액도 1억 미만인 것 같은데, 왜 들어 온 걸까? 당분간 추가 매입이 있는지 지켜 보아야 할 것 같다. ****************************** 리서치 센터의 판단 참고 미국의 사우디/러시아 원유 관세 부과는 압박용으로 형편없는 카드이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견해차이는 분명하다. 실질적 행동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미국의 양보가..
2020.04.06 -
현시점 미국 경제 상황 뉴스 2가지, 부동산과 원유
미국이 코로나로 경제적 위기를 이야기 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큰 폭탄 중에 2가지가 부동산과 원유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면에서 2가지 뉴스가 눈에 들어왔다. 그냥 지나 칠 수도 있는 뉴스이지만, 나름 의미를 부여해 볼까 한다. https://mnews.joins.com/amparticle/23745887 결국 美셰일업체 첫 파산…월가 '도미노 부도' 공포에 떤다 미국 셰일업계에서 올해 첫 파산 사례가 나왔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셰일가스를 채굴·생산하는 화이팅 페트롤리엄(Whiting Petroleum)은 경영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4년 사이 만기가 돌아오는 북미 지역 에너지 기업의 부채는 총 86 news.joi..
202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