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도삼략(2)
-
함께 할 만한 사람을 구별하는 방법
'육도'에서는 그 유명한 8징법(八徵法)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첫째, 질문을 하고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 살핀다. 둘째, 몰아세워 순간적인 반응을 살핀다. 셋째, 첩자를 보내 유인하고 그 성실성을 살핀다. 넷째, 비밀을 털어놓고 인물 됨됨이를 살핀다. 다섯째, 재정을 맡겨 정직함을 살핀다.여섯째, 여자를 접근시켜 강직함을 살핀다. 일곱째, 힘든 일을 주고 용기가 있는지 살핀다. 여덟째, 술을 먹여 술 버릇을 살핀다. 아울러 육도에서는 등용하지 말아야 할 사람 유형, 7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지혜와 계책 없이 허풍만 떠는 사람, 둘째, 평판과는 다르게 실력이 없고 변덕이 죽 끓듯 하며 이기적인 사람, 셋째, 욕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명예와 재물욕이 강한 사람, 넷째, 교양을..
2022.10.26 -
세상 주변에 가까이 하면 안되는 인간이 많지만, 특히나 이기적인 인간은 멀리 해야 한다.
온갖 이상한 인간이 많다고 하지만, 가장 경계해야 하는 인간 부류중에 하나가 이기적인 인간이다. 이런 인간과 얽혀있다면, 당장 정리하고 멀리하라. 안어울리면 되겠지라 생각하지 말고, 멀리하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냥감이 되지 않으려면, 아예 연을 두지 않는 것이 최상책이다. 그럼 이런 인간을 어떻게 걸러낼 것인가? 육도삼략의 8징법 중 넷째를 보면, 명백하고 당연한 질문을 해보라 했다. 아주 자연스럽고, 평범한 질문 속에 자신의 잇속에 위배되는 것이 있다면, 반드시 나오게 될 것이다. 이런 인간은 멀리하라. 멀리 할 수 없다면, 사냥감이 되지 않게 약한 면을 보이지 말아라. 그 것이 최상책이 될 것이다.
202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