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솔 구매 실패의 기록, 누굴 탓 하리오
그늘막 텐트는 못치게 한다. 파라솔은 칠 수가 있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사전 답사라도 하듯이, 가까운 해변을 찾았을 때의 풍경이다. "그래, 원래 이런 풍경, 파라솔이 펴져 있는 풍경이 해변의 모습이었다." 언제부터인가 파라솔 보다는 텐트, 그늘막 텐트가 유행을 타면서, 이런 정감있는 풍경은 사라져 버렸다. 코로나 이후로 다시 옛풍경이 살아나는 것 같아 보였다. "파라솔을 하나 사야겠다." 그렇게 마음먹고,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생각이 많으면 실수가 많은 법. "이왕이면 국내제품으로 AS가 되는 것을 사야겠는데, 국내 생산 업체 찾는게 쉽지 않네." 그렇게 인터넷을 뒤지다가 하나 찾아낸 업체가 "xxx파라솔"이었다. 홈페이지를 보니, 제품도 괞찬아 보이고, 무엇보다 국내 생산 AS라고 ..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