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푸쉬킨
2019. 1. 16. 08:53ㆍ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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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 말아라.
슬픈 날은 참고 견디어 내는 것,
마음은 미래에 두고,
슬퍼하지 말아라.
즐거운 날은 반드시 오는 것.
지금은 한없이 슬프고, 우울해도.
모든 것은 한순간에 지나가리라.
지나간 것은 소중하게 될 것이다.
외국의 시라서 그런지 그냥 자기 편한대로 다시 쓰게 됩니다.
하지만, 무언가 깊은 울림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많은 위로가 되는 시입니다.
다 지나가리라...
오늘 아침은 이런 시들이 많이 생각 납니다.
세상에 먼지 처럼 지나가는 짧은 인생의 시간을
초연하게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세상만사 어디 뜻대로 됩니까?
하지만, 결국 다 지나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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