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전 축구 중계, 그리고 맛이 간 MBC
2019. 3. 27. 08:29ㆍ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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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와의 A매치 경기, 오랜만에 꽤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 주었다.
경기내용도 좋고, 결과도 좋고.
조그마한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이 한가지 아쉬움으로 남는 경기였다.
그런데, 경기 중계 중간중간, 이건 뭐지. 해설이 누군데, 이렇게 거슬릴까 싶어 보니까.
처음 듣는 이름도 이상한 자가 중계를 하고 있었다. MBC가 맞는지 다시 한번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아침에 와서 보니 논란이 꽤 있었던 모양이다.
역시나 내 귀에만 거슬리는 것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논란의 본인도 다시는 지상파에서 중계하지 않겠다고 사과한 모양새이다.
이걸보고, MBC는 역시나 맛이 갔구나 싶었다.
뉴스, 드라마, 이제는 스포츠 중계마저도 볼것이 없다.
사람들이 엠병신이라 부르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일이었다.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한 그때부터 복구되기에는 불가능한 상처를 입은것으로 보인다.
무언가 큰일이 나기전에 작은 문제가 여기저기서 발생하면서 삐걱거리게 마련인데, 그 삐걱거림이 너무 많이 보인다.
큰 사고 치기전에 썩은 가지는 쳐내야 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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