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함께(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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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짓고 앞에 텃밭을 가꾸고, 친구들과 놀다가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꿈
오랜만에 참 버라이어티한 꿈을 꾸었다. 꽤나 생생한 꿈이어서 적어놓을까 한다. "어딘지 모르겠는데, 전원 주택을 지어 놓았다." "꽤나 멋있는 2층집이었다." "그앞에는 텃밭을 일구고, 배추를 심었는데, 하나 웃긴것은 땅을 너무 높게 올려서 집 1층 높이까지 흙을 덮었다는 것이다." 이부분이 뭔가 좀 답답한 느낌이 있다. "친구들하고 모여서 막 놀다가" "2층 창문에서 친구들하고 뛰어 내리기 놀이를 한다." 막 뛰어 내리면서. 알람. 좋은 꿈인지? 나쁜 꿈인지? [집을 짓는 꿈]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꿈풀이가 많았다. "사업을 새로 시작 한다.' "살림살이가 풍족해진다." "원하는 것을 얻는다." [텃밭을 일구고 배추를 심는 꿈] 이것도 뭔가 긍정적인 꿈풀이가 많았다. "사업을 새로 시작하거나, 성과를 얻..
2018.09.07 -
보물창고에 들어가는 꿈을 꾸고
잠에서 깨고 시계를 보니 알람시간 보다 10분을 먼저 깼다. 창문 밖에는 가을을 시작하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요란한 꿈을 꾸고 일어났더니 피곤하네." 일어나자 마자 진한 커피가 한잔 생각났다. 새볔에 꽤나 재미있는 꿈을 꾸었다. "아버지 여기가 어디에요?" 어딘지 모를 이주 낡은 문앞에 서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황금 자물쇠가 있었다. "와~, 이게 다 뭐에요?" "조상님 들이 물려주신 보물 창고다." 뒤따라 들어오시던 어머님이 말씀해주셨다. 방? 지하? 인지 모를 그곳에는 온갖 귀한 것이 가득했다. 신라 금관 같은것도 있고, 참대단했다. 그렇게 보물창고 구경하가 잠에서 깼는데, 오랜만에 제법 선명한 꿈이라서 뭘까 싶어. 출근 하자 마자 좀 찾아보니. 그리 나쁜 꿈은 아닌거 같고. "하루를 지..
2018.08.27 -
오줌을 뒤집어 쓰는 꿈을 꾸고
나이를 먹으면서 꿈도 안꾼다는데 요즘은 더워서 그런지 꿈을 자주 꿉니다. 오늘은 아들 녀석이 자고 있는데 오줌을 내몸에. . . 온몸에 뒤집어 쓰는 꿈을 꾸었습니다. 마침 토요일인지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로또도 샀지요. 그런데 이게 그리 좋은 꿈은 아닌가 봅니다. 쓸데 없이 바쁜 일만 생기고, 로또는 번호 하나 없는 꽝. 결정적으로 집에 왔더니. . . 냉장고 냉동실문이 열려 있어서 마루가 흥건. . . 순간 이거 였구나 싶더군요. 흠. . .
2018.08.11 -
마루에 구멍이 나는 꿈
이건 몇 년 지난 꿈이야기 인데요. 하루는 외가집 마루에 구멍이 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잘 맞는 꿈은 생생하고, 색체감이 있습니다. 그날의 꿈도 굉장히 여운이 길게 가더군요. 일단 재수 없는 꿈 같아서, 소금을 한바가지 밖에다 부었습니다. 그러고는 출근해서 이런 저런 일을 하고 퇴근했더니, 외가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마루가 꺼지는 꿈은 안좋은 꿈이었나 싶더군요. 항상 꿈이라는게 지나고 나서 그거였나 싶은데. 오늘 문득 그 꿈이 생각나서 적어 놓아 봅니다.
2018.08.09 -
욕망, 그리고 불행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하며,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감하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불행이다.
2018.07.23 -
신발을 잃어버리고, 찾아다니는 꿈
신발을 잃어버리는 꿈은 직장을 잃거나, 재산상 손실을 얻는다고 하는데, 생각지도 않은 돈이 생기는 일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조심한다고, 회사에서 조신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예의바른 하루를 보낸거 같습니다. 모든 것을 다이해하고 넘어간 하루였지요. 참고, 인내하면서... 이제 퇴근길인데. 집까지 잘 가야지요. 비단 오늘만이 아니라 내일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