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함께(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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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벽이 무너지는 꿈
간만에 또 꿈을 꾸었습니다. 어제 꿈은 벽이 무너져 내리고, 그곳에 개미집이 있더군요. 어떻게 하나, 답답한 마음으로 있다가 시계 소리에 깨서 꿈인걸 알고는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습니다. 혹시 재물운이 있는 좋은 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제 추첨한 로또를 보니... 번호가 단 한개도 없습니다. '꽝' 재물운은 아닙니다. 이것이 좋은 꿈인지, 나쁜 꿈인지는 시간이 지나 봐야겠지요. 다만, 하루를 조심조심 할 필요는 있습니다. ------------------------------------------------------------- 주말에 출근 해서 산처럼 쌓였던 일이 아주 수월하게 풀리더군요. 혼자 조용히 일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주말에 한 번 바짝 일하고 심리적 압박감이 많이 줄었습니다. 꿈보다 해..
2018.12.23 -
전 직장 상사를 만나서 계약하는 꿈
요즘은 몸이 힘들어서 그런지 꿈도 잘 안꿉니다. 간만에 꿈을 꾸었는데, 전 직장 상사를 만나서 무언가를 계약하고 있더군요. 회사 이사도 옆에 앉아 있고. 때려치고 싶은 욕망이 꿈으로 발현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출근을 했더니 아침부터 회의 한다고 모여 앉아서 하는예기가 주말 특근에 크리스마스까지 출근 해야 할거 같다고 합니다. 이사 면상을 까고 싶은 충동이 순간 일더군요. 그래도 어쩝니까. 참아야지요. 이 꿈은 좋은 꿈은 아닌거 같습니다.
2018.12.20 -
소매치기 당하는 꿈.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
구글 애드센스 등록해놓고, 광고 개제가 언제나 되나 싶었습니다. 한 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다시 해보려해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그냥 잊고 지낸것이 언제인지도 기억나지 않는데요. 그냥 그상태로 두고, 가끔 글 몇개 쓰고 했는데. 방문자 수도 말도 안되게 적어서, 사실 기대도 안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들어와 보니 광고가 딱 뜨네요. 참 기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소매 치기 당하는 꿈을 2틀전에 꾸었는데. 그 꿈이 이것이 아니었나 생각도 됩니다. 그래서 적어 둡니다.
2018.12.07 -
연예인을 만나는 꿈
간만에 또 재미난 꿈을 꾸었습니다. 꿈도 선명하고. 꿈에 유명 남자 연예인이 의사 가운을 입고 있더군요. 여자 친구랑 스캔들이 터지고, 은퇴한 후 공부 열심히 해서 의사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저의 쌍꺼풀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ㅋㅋㅋ. 아침에 출근 하면서, 생전 안사던 즉석 복권을 한번 사봤습니다. 한번을 안되던 복권이 본전치기를 합니다. 퇴근 할 때 다시 복권으로 바꿀지? 그냥 돈으로 바꿀지 고민중입니다.
2018.11.15 -
너무 높은 곳을 향해 손을 뻣었다.
애시 당초 이자리는 내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이자리에 앉았다. 너무나 앉아보고 싶었다. 나보다 그 무엇하나 잘하는 것이 없는 녀석들은 그저 잘난 부모 만난 덕에 아주 쉽게 그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그 거들먹 거리며 하는 짓은 한심하기 짝이 없어 보였다. "내가 저자리에 있으면, 세상을 바꿀수 있어." 분명 처음에는 순수했던 것 같다. 정당한 방법으로 열심히 하면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앉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날 수록 나에 대한 확신이 없어졌다. 난 그렇게 똑똑하지도 않음을, 현명하지도 않음을 점점 깨달아 갔다. 하지만 않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니 꼭 앉고 싶었다. 그곳에 가고 싶었다. 조금 세상과 타협할 필요가 있었다.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었다. 뒤 돌아 보니, 제법 많..
2018.11.10 -
뱀이 집안에서 또아리를 틀고, 가는 길마다 뱀이 있는 꿈
꿈에 친척 집을 가는데, 뱀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친적 집에는 뱀이 또아리를 틀고 있고요. 이건 이런 저런 꿈풀이가 많은데, 지나보니 아주 안 좋은 꿈입니다. 흉사가 있는 꿈이더군요.
201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