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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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에서 물형이 바로 보이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관상에서 상이 뚜렷하고, 분명하다는 것은 그 특질이 매우 강함을 의미한다. 좋은 것보다는 나쁜 것이 더 많은 세상에서, 그 특질이 분명한 것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러 물형의 장점이 분명 있으나, 좋은 점이라 함은 본인에게 좋은 것이요. 타인에게는 해를 끼치는 것이 많다. 아니 자연의 섭리가 그러하다. 조화롭게 이루어서 서로 상생하는 것이 있지만, 적자생존이 자연의 법칙임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관상이라는 것이 상대방의 좋은 점을 찾아 나와 함께 하고, 안맞는 것은 멀리 하여 위험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는 것이기에, 특질이 강한 사람은 대부분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고로, 멀리 함이 마땅하다.
2020.10.26 -
생긴 대로 논다고 했다. 김종인 관상을 보아하니 뱀상이라.
나는 관상을 믿는다. 생긴대로 논다는 옛말이 살다보니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된다. 그래서, 관상을 더 믿는다. 사람을 볼 때, 가장 먼저 눈을 보고. 눈이 틀린 녀석은 상종도 하지 않는 것이 삶의 지혜면 지혜일 것이다. 잘 보려면 많이 봐야 할 것인데, 이게 사실 주변 사람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 결국 연습? 연구는 뉴스에 나온 사람들을 보고 하는 편이다. 요즘은 인터넷이 잘 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찾아보기도 쉽다. 최근에 가장 관심이 가는 얼굴이 김종인씨이다. 연세도 많은 양반이 참 여기저기 잘도 옮겨 다니고, 하는게 제주라면 제주요. 생긴대로 놀고 있다면, 무슨 생김인가? 한 번 유심히 살펴 보았다. 돼지 상 같기도 하고, 하마 상 같기도 하고. 제법 알려진 관상쟁이는 호랑이 상이라고 하기..
2020.06.24 -
관상, 흰자위가 없는 눈의 상에 대한 생각
? 사람이 기자회견을 하는데, 참으로 특이한 것이 눈 빛에서 검은자만 유독 보이는 것이. 이것이 바로 짐승의 눈이다. 흔희 삼백안, 사백안 이라는 것이 눈에 흰자만 가득한 것인데, 이것은 광인의 눈이다. 반대로 검은 빛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은 짐승의 눈이다. 아주 간교한 눈 빛이니, 작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크게 눈을 뜰 때 확인 해야 한다. 이것은 분명 짐승의 눈이다.
2020.03.02 -
관상, 사자상에 대한 생각
아침에 오다가 뉴스를 보니 손학규의 얼굴이 보였다. 저 상은 과연 무엇일까? 하마? 늑대? 조류는 아닌거 같고. 사자? 컴퓨터를 켜고 이것 저것 보니, 늑대상이라는 의견이 상당히 많아 보였다. 그런데, 늑대라... 언뜻 보면 늑대상 같기도 한데, 뭔가 그런가 보다 라는 생각이 안들고. 다른 물형이 무얼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 그래, 내 생각에는 사자로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 싶다. 사자도 숫사자가 맞다고 생각한다. 백수의 왕. 초원의 우두머리. 하지만 무리를 이루어야만 힘을 쓰는 사자의 특성상. 무리를 모아야 한다. 무엇이 항상 부족해서 무리를 못모으고, 실패하는가? 내 생각에 사자는 기세가 좋은 시절에 무리를 모으고, 그 뜻을 이룰수 있으나, 무리를 모을 때 다른 경쟁자, 다른 숫사자를 이겨내야 한..
2020.02.05 -
관상, 독수리 상에 대한 생각
독수리, 하늘의 제왕 부엉이 상과 비슷하면서 다른 상이다. 나는 부엉이 상과 독수리 상이 잘 구별되지 않는다. 두 물형을 눈썹의 기세로 판단하는데, 멈춤없이 끝까지 올라가면 부엉이, 내려 앉으면 독수리로 본다. 독수리 상의 가장 큰 특징은 매부리코의 느낌이 아닌가 생각된다. 뭐 좋은 점이야 독수리이니 말해 무엇하겠는가? 자리만 잘 잡으면, 하늘 제일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는 상이다. 그러나, 좋은 점보다는 안좋은 점이 이상하리 만치 잘맞는법 아니던가? 나는 독수리 상을 좋게 보지 않는데, 물욕이 강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므로, 남의 것을 빼앗아 먹으려 드는 상이 독수리 상이다. 내로남불을 서슴없이 행하는 상이 아닌가 생각한다. 독수리 상은 반드시 곤두박질 치게 되어 있는데, 이때 주변에 있다..
2020.02.04 -
관상, 부엉이 상에 대한 생각
요즘 뉴스에 많이 오르내리는 인간이 하나 있어서 보자하니, 부엉이 상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선, 부엉이 라는 것이 어떤 것이던가? 밤의 제왕이다. 어두운 곳을 거침 없이 다니며, 높은 나무에 앉아 사방 팔방을 살핀다. 경박 스럽게 움직이지 않으며, 기회가 왔을 때 기민하게 움직이며, 실수 하지 않는다. 자리만 잘 잡는다면, 크게 될 상임에 분명하다. 다만 물형상 외롭고, 세력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큰 일을 도모하기에는 쉽지 않은 물성이라고 생각한다. ********************* 언 뜻 보면 독수리 상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독수리상인가 싶다가 눈썹이 위로 치솟는 기세가 있다면, 부엉이 상이라 생각해야 할 것이다.
202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