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함께(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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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까노 소총에 관해서 읽다가
까르까노 소총. 소총 역사에서 가장 형편없는 소총으로 이탈리아의 형편없는 군사력 원인이기도 했다. 이런 소총으로 오스왈드는 케네디를 보냈다. 지금 이시점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오스왈드는 누구인가? 왜 케네디인가? 핵 전쟁에 가장 가까이 갔던 아주 위험한 인물이었다고 생각한다. 평화를 위해 제거되어야 하는 인물. 지금 또 그런 인물이 러시아에 등장했다. 결국 같은 길을 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2022.03.07 -
똥이 있으면 파리가 꼬이는 법이다.
똥이라는 것이 더럽고, 불결한 것일 수도 있으나, 세상만물의 쓰임새가 누가 어떻게, 언제 쓰여지는 가에 따라 거름도 되고, 쓰레기도 되는 법이다. 정치라는 것도 그런 것 같다. 노지에 있는 똥처럼 아직 그 쓰임새가 정해지지 않았고,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 가치를 알아보는 것은 오로지 파리밖에 없는 법이다. 당연히 똥이 있는 곳에는 파리가 꼬이게 되어 있는 법이다. 이제, 투표로 이 똥을 쓰임새 있게 써야 할 때가 되었다.
2022.02.24 -
대통령 홍보물을 보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이처럼 누굴 찍을까 고민해 본적이 있는가? IMF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오히려 선택이 어렵지 않았거늘. 이번 대통령 선거는 참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잘 못 뽑으면, 큰 사단이 나겠구나 싶은 대통령 선거는 처음인 거 같다. 이명박, 박근혜 때부터 아니지 싶던 후보들이 이제는 정점에 다다른 것 같다. 양대 정당 역시 걱정이 앞선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누굴 뽑아야 할까? 그나마 멀쩡한 사람은 한명 밖에 없는거 같은데, 정치랑은 안맞는지, 아직 무르익지가 않아서 그런지, 운영능력이 역부족이다. 전에는 이왕 되는 사람한테 몰아주자는 생각이었지만, 이번에는 큰 사단이 날 것 같다. 의회도 한곳에 몰아주었더니, 영 결과가 좋지 않다. 참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은 대선이다. 아마도 다 ..
2022.02.23 -
좀비가 나오는 꿈을 꾸고
몇일 전에 참 희한한 꿈을 꾸었다. 왠 꿈에 좀비가 나오고, 그놈의 좀비를 칼로 막 배고 다니는 다소 황당한 꿈이었다. 게임이나 영화를 본것도 아닌데. 뭐 이런 기괴한 꿈을 꾸지 하고, 회사에 출근을 했는데. 별 일이다 있다. 아침부터 회사 메일이 안되고, 회사 인터넷 접속이 안되는 일이 발생. 한참을 해매다 보니. 무슨 도메인 연결해주는 서비스 결제를 안해서 그렇단다. 한 10년전에 이걸 결제 했는데, 중계해주던 업체가 망했는지, 연결이 안되고. 결제를 안하니 서비스 업체는 차단. 꾸었던 꿈만큼 기괴한 일들이 생겼다. 그리 좋은 꿈은 아닌듯 싶다.
2022.02.20 -
던킨 커피에 대한 추억
벌써 10년도 더 되가는 것 같다. 미국 출장을 한참 많이 가던 시절이었다. 처음으로 덴버에서 텍사스까지 차를 몰고 가야 하는 출장. 운전 시간만 15시간이상 예상되는 걱정이 앞서는 출장 일정 이었다. 처음으로 대륙을 가로질러가는 출장이기도 했고, 이렇게 길게 운전해 본적이 없었기에 걱정이 앞섰다. 새벽에 출발해서 내리 달리면서, 덴버의 산악지대를 벗어나자 펼쳐지는 광할한 대륙. 쭉 뻗은 길. 이상하게 차가 없는 도로. 나중에 오면서 확인해보니, 단거리로 네비게이션을 설정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로 설정을 하고 간 것이었다. 리먼브라더스의 충격때문인지, 가는길에 망한 도시? 그런 것들도 꽤 있었다. 텍사스의 길은 지루했고, 처음으로 겪어보는 미국의 장거리 운전은 처음의 설렘보다는 피곤함과..
2022.01.13 -
뺑소니, 무보험, 도난차량 등에게 사고가 난 경우
정부보장사업과 연관된 국내 아무 보험사나 정부보장접수신청으로 처리 할 수 있다.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른 대인배상1 한도? 이건 좀 알아봐야겠는데, 그 안에서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단다. 이런건 또 처음 알았네. 이런 보장 제도가 되어 있다니, 세삼 우리나라의 사회 보장 제도에 조금은 안정감이 든다.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