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함께(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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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몽 아롱 "지식인의 아편", 위선자에 대해서
"정직하고 똑똑한 사람은 절대로 좌파가 될 수 없다."정진한 좌파는 똑똑하지 못하고,똑똑한 좌파는 정직하지 않다. 이런 글이 보여서 읽어 보았다.사람이 나이가 먹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뀐다고 하는데,요즘 내가 그런 것 같다.그리고, 무심코 지나가던 저 문장이 눈에 들어오고.읽게 만든다. 현 시국에 정권을 잡고 있는 이들과.그 이전에 몰락한 이들을 보면,기만하고, 속이고. 별반 차이가 없음에도.그 결은 분명 다른 것 같은데,그것이 무엇일까? 라는 의문이 저 문장과 결이 같지 않은가 생각해 본다. 위선자.그 위선이 스스로를 갉아먹고.죽었던 정권과.그 후예를 자처하는 이들이 그 결을 함께 하는 것이리라. “정직한 좌파는 머리가 나쁘고, 머리가 좋은 좌파는 정직하지 않다. 모순투성이인 사회주의의 본질을 모른다면..
2021.03.02 -
검은개가 보이는 꿈
간만에 꿈을 꾸었습니다. 검은 개가 나오는 꿈이었는데, 이게 아주 안좋은 꿈인거 같습니다. 직장 상사가 개처럼 짖어대는 하루 입니다. 될 수 있으면, 사람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1.01.25 -
키움증권 합산 잔고 오류 사이버 머니의 공포를 경험하다
아침 아홉시 개장과 함께 키움을 키고 들어갔습니다. 시장이 안좋은지, 막 떨어집니다. 손실이 한 2% 정도 발생했습니다. "팔아야 하나?" 고민하면서 잔고를 봤는데,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잔고가 너무 많이 줄어있는 것입니다. 순간 "뭐지? 이렇게 많이 떨어진것인가?" 포털 사이트를 보니, "아니다. 그정도는 아니야?" 이건 무언가 잘못되었다. 식은땀이 흐르더군요. 정신을 차리고 찬찬히 보니, 20%가 빠진 금액이었습니다. "전산오류다." 어떤 멍청한 새끼가 0을 하나 더 친겁니다. 버는걸 저렇게 하지. 꼭 떨어지는 날 저렇게 해서 사람을 놀라게 하는 군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큰 두려움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해킹 당한 건가?" "복구가 안되서 내 돈이 사라진거면?" "어떻게 증명하지?" ..
2020.12.22 -
빌게이츠와 밥을 먹는 꿈
가끔 꾸는 꿈중에 하나가 재벌과 밥을 함께 먹는 꿈을 그렇게 꿉니다. 찾아보니 예전에도 한번 글을 쓴적이 있더군요. 이번에는 등장인물이 빌게이츠입니다. 참 어이없지만요. 빌게이츠와 밥을 먹고, 신나게 떠들다가, 물론 무슨 이야기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빌게이츠가 집에 간다고 차를 타고, 저와 친구는 집으로 가면서 깼습니다. 이전에 꾸었던 꿈과는 좀 다른 것이 서로 해어져서 집으로 향했다는 점입니다. 밥을 누군가와 함께 먹는꿈은 그냥 지나가기에는 좀 아쉬운 꿈이 많았습니다. 하루가 지나 봐야 알겠지요. 하지만, 섣부른 기대 보다는 항상 조심하며, 겸손하게 하루를 보내야 할 것입니다. --------------------------- 역시나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발생하고, 그것이 나의 일이되고, 나는 그것을..
2020.12.22 -
미래산업 그리고 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앞으로 산업은 어떻게 변화 할 것인가? 아니 어떤 것에 투자를 해놓아야 큰 돈을 벌 수 있을까? 아니 어떤 회사에 돈을 묻어두면 큰 돈을 벌 수 있을까? 내가 내린 결론은 인공지능이다. 결국 모든 것은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향하게 될 것이고, 이것을 받쳐주기 위한 산업의 기반이 흘러가리라 본다. 얼마전에 유행 했던,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등등 결국 모든 것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향하게 되어있다. 인공지능을 위해서 필요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통신망, 그리고 이런 것들에 반드시 필요한 막대한 메모리 반도체 설비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무조건 깔고 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종착역에 해당하는 인공지능 업체, 아마도 지금은 헷병아리 들일 것이다. 눈여겨 보는 업체가 2개 있는데, 마키나락스와 포티투마루이..
2020.12.11 -
심상치 않은 꿈의 연속 구렁이 꿈 그리고 임신하는 꿈
요즘은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자주 꿈을 꿉니다. 꿈도 심상치 않습니다. 구렁이한테 먹이를 주는 꿈. 아내가 임신 하는 꿈. 태몽일 수도 있으나, 불가능? 하기에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재물이 들어오는 꿈인거 같은데. 기대해 봅니다.
202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