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함께(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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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란 무엇인가?
모두에게 보이는 것이지만, 다른이는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 지혜이다. 비단 지혜는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다. 선지자는 이것을 깨달음이라 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깨달음을 다른 이에게 전하지 못하는 것이 세상을 밝게 만들지 못하는 이유인 것이다.
2020.03.31 -
박지원 "맛이 간 형님" 뉴스에 대해서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30/2020033001622.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박지원 "김종인 하는 걸 보니 좀 맛이 갔다"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30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향해 “저하고도 참 가까운, 호형호제하고 존경했는데 지금 하는 .. news.chosun.com 주말에 뉴스를 보면서 참 가지가지 한다 싶었는데, 박지원 의원이 시원하게 한마디 했습니다. 더 이상 저런 기회주의 자들이 판칠 수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리 쉬운 길은 아니겠지요.
2020.03.30 -
남의 자리에 앉았다가, 주인이 와서 다시 자리를 내어주는 꿈
요즘은 도통 꿈을 꾸지 않는데, 어제 오늘 계속 꿈을 꿉니다. 걱정인것은 꿈이 그렇게 좋은거 같지 않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꿈이라는게 안좋은 것 같은것이 좋은 경우도 있고, 좋은 것 같은 꿈이 안좋은 경우도 있는 법입니다. 꿈해석은 늘 주변을 경계하고, 자신의 언행을 조심해야 하는 법입니다. ************************************************** 어제 꿈은 다른 사람의 의자에 앉아있는데, 왠 여자 자리 주인이 와서 자리를 빼는 꿈이더군요. 대충 찾아보니, 자리에 앉는 꿈은 제법 나오는데, 다시 자리를 내어주는 것은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자리에 앉는 꿈은 일이 해결되거나, 승진하는 꿈인거 같은데, 다시 자리를 내준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언행을 조심하며, 하루를 ..
2020.03.27 -
용의자 X의 헌신, 책을 덮고
그럭저럭 전개 되는 추리소설의 내용. 그렇다고 지루하지는 않은 느낌으로 읽어 나아갔다. 그러나, 어느 시점을 지나가면서 역시나 멈추거나 끊어서 읽을 수 없는 지점이 시작되었다. 결국 끝까지 읽게 되었다. 12시30분, 금요일 저녁이었던 것이 다행이었다. 재미있다. 간만에 끝까지 읽었던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한 10년 정도전에 사놓고, 읽다만 책이었는데, 처음에는 그 부분까지 읽지 않았던 것이다. 이책의 재미를 느끼려면, 어느 시점을 넘어가는 그 순간까지 읽어야 한다. 꼭 그래야만 한다. 분명 그 부분을 넘고 나면 멈출 수 없을 것이다. 충분히 읽을 시간이 있는 날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2020.03.14 -
용의자 X의 헌신, 초반부 진행 감상평
꽤 오래전에 사놓고, 중간쯤 읽다가 무엇때문이었는지 끝까지 못읽었던 책이었다. 정리하다가 구석에 쳐박혀 있는 녀석을 발견하고는, "꽤 재미있는 책이었는데." 라는 기억이 들어서 다시 집어들었다. 그러나, 대충 내용이 어떤 것이었는지는 기억하고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역시나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다. 표시해 두었던 부분부터 읽었더니, 전혀 내용이 안나간다. "다시 읽자." 커피 한잔을 내려서 들고는, 쇼파에 몸을 던졌다. 읽기 시작하자. 금방 진도가 나간다. "어이쿠야, 시간이 벌써 이렇게 갔어?" "재미있네, 간결한 전개와 군더더기가 별로 없는 진행이야." 그렇다. 군더더기가 별로없다. 일본 작가의 책을 읽다가 보면, 일본어를 이상하게 번역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독성이 떨어진다. 우선 전개가 뭔가 ..
2020.03.10 -
도둑을 쫓아내는 꿈
요즘 심란한 일도 많고, 해결 되지 않는 일도 꽤 있더니, 꿈자리도 제법 사납습니다. 어제는 도둑과 실갱이를 하는 꿈을 다 꾸더군요. 결국에는 어째어째 쫓아내고 문을 닫아 거는데 성공. 뭐 다시 내가 열어서 쫓아 가려다가 놈이 다시 달려 들기세라 문을 닫아 걸면서 깼는데. 찾아보니, 쫓아내는 꿈은 무언가 잘 안되던 일이 해결될 것이라는 해석이 많더군요. 다만, 다시 열고 쫓으려 했다가, 닫아 걸었던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꿈이란? 해몽이란 것이 지나봐야 그 의미를 아는 법입니다.
2020.03.06